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모집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새로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AI 및 SW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는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년들에게 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에 개설된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써,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휴식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전국 다섯 개의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청년들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갖는다. 교육을 통해 이들은 더욱 폭넓은 경로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직무 상담과 멘토링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심리 상담사와 SW 개발 실무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함께 자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인드 오아시스 심리상담' 및 '나다움 면접 실습'과 같은 특화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낼 예정이다. 청년들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가지고 직장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모집 및 신청 방법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은 14일부터 시작되며, 총 125명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수도권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의 교육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일반 신청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통합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청년들은 디지털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고용부 및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고용부의 협력으로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일자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포함된 AI 기술의 트렌드에 대한 특강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딩 없이 웹 제작이 가능한 실습 과정도 운영되어 창의력과 기술을 결합하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술 습득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 교육을 넘어서,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로를 찾고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민석 고용부 장관 권한대행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 시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향후 디지털 교육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취업 지원 방안 또한 마련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고,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장착하여 앞으로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이자, 디지털 경제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이 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