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 대책 발표
정부는 여름철 국립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집중적인 상황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사태 예방을 위해 위험도 조사와 위성 영상 분석을 진행하며, 250개 물놀이 지역에 대해 안전 관리 대책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였다.
풍수해 재난관리 대책
최근 기상청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 6~7월 강우량이 평년과 유사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재난 취약 지역으로 분류된 915곳의 사면과 급경사지, 인명 피해 우려 지역으로서의 계곡 및 해수욕장 144곳에 대해 낙석 방지 시설 설치와 전문 구조인력 269명을 배치하여 인명 피해 예방에 쉬지 않고 집중할 것입니다.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행동지침서에 따라 즉각적인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탐방로와 야영장 통제를 실시합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국립공원 사무소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전 점검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재난 예·경보 시설 정비 및 낙석 방지 장치 등 안전 시설 보완 조치를 완료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 발생 시 50분 전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리산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후, 월악산을 포함한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들의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입니다.
산사태 예방 대책
국립공원 내에서의 산사태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사태 위험도 조사 및 위성 영상 분석을 통해 지역을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산사태 발생구역, 우려구역, 저위험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에 대한 맞춤형 방안을 수립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정교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의 산사태 발생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탐방로 통제는 반드시 실시되며, 예비특보가 발생했을 때도 국립공원 사무소장의 판단으로 사전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실태조사와 분석이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긴급하게 안전 대책이 시행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예방처치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는 출입 통제 시 차량이나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주요 입구에 설치된 재해 문자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송출하고 현장 인력도 배치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시 국립공원 탐방로 이용 여부는 국립공원공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의 기간 동안, 즉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공원 내의 계곡과 해수욕장 등 250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방안을 적극 추진합니다. 특히 AI 기반의 지능형 CCTV를 통해 불법 출입 실시간 경고 방송을 송출하여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전시설도 촘촘하게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합니다. 예를 들어, 입수 방지 그물망과 구명 장비들이 지속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해수욕장과 연안 해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명 구조 장비 및 인력을 배치하여 긴급사태에 대비할 것입니다.
물놀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는 경고 현수막을 세워 탐방객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간주됩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도화된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정부는 여름철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탐방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는 단순한 정책이 아닌,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실행이 중요합니다. 다음 단계로 관람객들은 국립공원의 안전 정보 및 관리 방안을 숙지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재난 발생 시 국립공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철저한 경계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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