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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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부품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였다. 해당 사업에서는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 500개사에 총 2500억 원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이후 친환경차 관련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오는 2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지원 내용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자동차 부품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마련된 지원책으로, 특히 불확실한 통상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으로는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비, 임차료, 시장 개척비용 등이 포함된다. 총 지원금액은 2500억 원으로, 이 금액은 500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에 분배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견기업은 1.5%의 이자가 지원된다. 한시적으로 운영자금도 지원되며, 기업 당 최대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기업들이 보다 원활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이 지원사업의 대상은 지난해 이후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발급한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궁극적으로, 친환경차 관련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들로 한정되어 있지만, 이는 친환경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차세대 차량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지원신청서는 10개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원하는 금융기관을 선택하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취급 금융기관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산업은행, 국민은행, iM뱅크(구 대구은행), 중소기업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으로 다양하다. 각 기업들은 신청 후 추천기업으로 선정되면, 금융기관의 심사를 통해 대출은 진행된다.


지역별 설명회 및 추가 정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에서 5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수요 조사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원 조건이나 절차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고, 최적의 경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과 세부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https://www.kia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로 문의하면 추가적인 지원 사항이나 절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자동차 부품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하고, 차세대 친환경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음 단계로는 지원신청서 접수와 금융기관 심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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