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공동주택 에너지 기준 ZEB 5등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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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강력한 에너지기준인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을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민간 공동주택에서도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며, 각 세대에서 연간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규정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효율 운용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기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기준을 ZEB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기존의 에너지 성능 기준은 120㎾h/㎡yr 미만이었으나, 새 기준에서는 이보다 16.7% 강화된 100㎾h/㎡yr 미만으로 설정되었다. 이는 신축 공동주택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을 줄임으로써, 환경적 부담을 덜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즉, 모든 민간 사업 주체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새로운 기준은 부합하도록 에너지 성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입주민의 통신비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준은 창의 단열재 등급 및 강재문의 기밀성능 같은 세부 항목을 강화하여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해당 공동주택은 보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ZEB 5등급의 장점

ZEB 5등급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통합된 건축물로서, 민간 공동주택이 해당 등급을 준수함으로써 얻는 장점은 다각적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를 스스로 생성하는 건축물 설계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정부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에너지 비용 절감 외에도, 이러한 주택은 장기적으로 입주민의 관리비 경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초기 공사비용처럼 보이는 추가 비용도 5~6년 내에 회수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있으므로, 입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금세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접근법을 통해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원 감소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미래의 친환경 주택 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의 노력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이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입주자의 에너지 비용 절감뿐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의 규제 부담 완화 및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 R&D를 통해 이루어지며,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관련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더 나은 거주 환경과 더불어 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정책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의 건축 물량이 점차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환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입주민 개인의 경제적인 부담이 감소하게끔 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기준이 ZEB 5등급으로 강화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루어졌다. 각 공동주택이 이러한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에너지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공동주택 사업 주체들은 적극적으로 이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다음 단계로, 각 민간 사업 주체는 새롭게 강화된 에너지 성능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설계와 시공에 착수해야 하며, 모든 부문에서 협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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