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고수온 대응 및 민생안정 예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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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80억 원을 민생안정에 투입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20억 원과 김 건조기 교체 지원 사업에 60억 원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및 어항 SOC 보강에 776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고수온과 해양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수온 대응을 위한 예산 편성

해양수산부는 최근 발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고수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양식장 운영에 필요한 장비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 예산은 산소 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와 차광막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 및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어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조치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안정을 위한 김 건조기 지원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김 건조기 교체 지원 사업에 6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른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건조기를 교체하면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보다 더 많은 양의 마른김을 생산할 수 있으며, 품질 역시 향상된다. 이를 통해 어민들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동시에 한국 해조류의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항만·어항 SOC 보강을 통한 지역 개발

해양수산부는 또한 항만과 어항의 SOC(사회기반시설) 보강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으로 총 776억 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국가어항 사업을 포함하여 어촌 지역의 개발과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총 22개 지구를 대상으로 정비 사업과 재해 대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대형 태풍으로 인해 파손된 가거도항 방파제의 복구 및 보강 사업에 80억 원, 흑산도항과 국도항의 적기 준공을 위한 사업에 140억 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어업인과 국민의 민생 안정에 기여하고, 각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조속한 집행을 통해 성과를 거두겠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에게 연락하면 된다. 추후 정책 성과와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므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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