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용 비율 낮은 사업장 명단 발표

고용노동부는 6일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사업주의 개선 노력이 미흡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41개소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들 사업장은 3회 연속으로 여성고용 비율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개선 노력도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향후 불이익을 받을 전망이다.

여성고용 비율 낮은 사업장의 선정 이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이번 사업장 명단은 사업장의 여성고용 비율이 동종 업계 및 사업장 규모에 비해 최근 3년 연속 낮은 경우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업장은 여성고용 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없이 경영을 지속해왔기에 개선 조치를 이행하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악성 반복이 발생하면 결국 명단 공개라는 처벌을 받게 되며, 이러한 제도는 고용의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시스템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41개 사업장이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가 성별 고용 및 관리자 비율을 기준으로 평가 후 선정한 것이다. 해당 사업장들은 6개월 동안 관보에 게재되며, 정부 조달 심사 시 신인도 항목에서 감점을 받게 되어 실제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사업주들은 실질적인 여성고용률 증가를 위해 이행 지도를 수용해야 하며,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의 성과

올해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AA)는 총 2768곳에서 시행되어 여성의 고용률과 관리자 비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이후 매년 데이터가 축적된 결과, 올해 여성고용률은 38.49%로 상승했으며, 관리자 비율도 22.47%로 증가했다. 이는 해당 정책이 실제로 기업과 사회의 성 평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노동부는 성 차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필요한 상담과 교육,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여성 고용을 강화하고을 통해 성평등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와 같은 정책 결과로 인해 여성 고용과 관리자 비율이 증가하자, 적극적인 고용개선조치에 대한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기업과 정부가 서로 연대하여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 차별 해소를 위한 노력

고용노동부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성 차별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정 및 노동위원회 시정 제도를 통해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익명 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성 평등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사업주가 지속해서 성 차별 문제를 의식하고 예방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성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가 성 평등한 일터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들이 이루어진다면 기업과 정부 모두가 협력하여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정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1개 사업장의 명단은 저조한 여성고용 비율과 개선 노력이 부족한 사업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고용률을 높이고 성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성 차별 예방과 여성을 위한 고용 개선 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모든 사업장은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누리집과 자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평등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