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내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회복과 정상화', '도약과 성장'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은 약 152분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자리를 통해 향후 4년 9개월 동안의 정책 방향과 민생 중심의 경제 회복 방안을 강조하였다.
경제 회복과 정상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주요하게 언급했다. 그는 "신속한 추가경정예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고 각종 경기지표들도 상승으로 반전되고 있다"며 현재 경제 상황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또한,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도 강조하며, 이 모든 것이 정부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구조가 부동산 투기에 집중된 점을 비판하며, 새로운 금융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부동산 중심에서 첨단 산업이나 일상 경제 분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금융의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재정 정책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임을 확인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 주식시장이 정상화되고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한반도의 안보 불안을 언급하며 추가 경영 정상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상법 개정은 부당한 경영진과 지배 주주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기업 경영이 국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상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내부 안정과 미래 지향적 외교
민생과 경제 정책의 성공은 국가 안보와 연결되기에 이 대통령은 외교 전략에도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원회와의 협력으로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향후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에서의 역할을 언급했다. 특히, 한미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의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하며, 협상 과정에서 어떤 이면 합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통해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군사적 긴장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는 단기적 결과보다 지속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의 관계 개선도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과거사 문제를 외면하지 않되, 사회, 경제적 협력을 통해 서로 지지하는 관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래 지향적인 한일 간 협력 틀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내실 있는 외교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정치적 통합과 협치의 중요성
이재명 대통령은 그는 정치적 통합과 협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는 모두를 대표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국민들이기에, 이러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를 포함한 모든 정치적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렵다고 경고하며, 협치는 야합과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대통령의 임무는 사회적인 대화와 끊임없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주며, 정책은 정치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 후에 검찰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며, 1년 이내에 검찰개혁에 대한 방안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혁 추진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모두가 행복하고 이익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과 경제 회복, 내외 정치 안정, 검찰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 포부가 명확히 드러났다.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과 기본에 충실하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차별화된 정치적 노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그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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