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전국체육대회 배구 우승 쾌거
중앙여자고등학교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배구 결승에서 한봄고등학교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중앙여고는 이번 시즌 여러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장윤희 감독은 졸업반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며 후배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앙여고의 압도적인 경기력
중앙여자고등학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한 번 배구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중앙여고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기며 상대 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1회전에서 중앙여고는 제천여고와 맞붙어 1세트를 25-6으로, 2세트를 25-10, 3세트를 25-10으로 압도적인 점수차로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는 천안청수고를 만나 1세트 25-16, 2세트 25-18, 3세트 25-17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피를 흘리며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명문 근영여고를 꺾고 올라온 부산 남성여고를 3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한 중앙여고는 다양한 전술과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은 중앙여고가 배구 명문으로서의 힘을 크게 발휘한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여자 고등부 배구에서의 중앙여고 우승 쾌거
중앙여고는 올해 여자 고등부 배구 대회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2025년에도 최고의 고등학교 배구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V리그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에이스' 이지윤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되는 등 중앙여고에서 배출된 선수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여름과 박윤서도 각각 7순위와 3라운드에서 지명받은 것을 통해 중앙여고의 배구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윤희 감독은 졸업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잘해준 덕분에 우승을 거뒀다고 전하며, 팀워크와 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였다. 중앙여고는 다음 세대의 선수들을 주목하면서도, 현재의 뛰어난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공은 중앙여고가 몇 년간의 훈련과 전략이 결합된 결과물로, 향후에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봄고와의 결승전에서의 전략과 전술
결승전에서 중앙여자고등학교는 한봄고등학교와의 맞대결에서 처음에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한봄고는 과거 한국 여자 배구를 이끌었던 김연경, 김수지, 한유미 같은 선수를 배출한 명문 학교로 프로젝트가 매우 컸다.
1세트는 두 팀 간의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중앙여고의 첫 득점은 U-21 대표팀 출신 오세인으로부터 나왔다. 그녀는 강한 스파이크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을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중앙여고는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면서 경기를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취했다.
결승전은 중앙여고의 팀워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빛난 순간으로, 1세트는 26-24로 끝났으며, 그 뒤에 2세트에서 제공권을 더 장악하면서 25-11, 3세트에서 25-17로 승리하였고, 결局 우승을 확정 짓게 되었다. "여섯 명의 졸업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잘 해준 덕분"이라는 장 감독의 말처럼, 중앙여고는 강력한 팀워크를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결국, 중앙여자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우승으로 배구 명문으로서의 힘을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3학년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중앙여고가 보여줄 놀라운 경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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