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과 기업 모집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와 기업의 신청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과 취약한 먹거리 접근성을 가진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리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식생활 돌봄 정책입니다. 내년도에는 대학생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540만 식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교 신청 방법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대학교(사이버 및 원격 대학 제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 신청의 접수 마감일은 12월 9일 18시까지로, 신청서식과 지원 기준은 농정원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농정원은 서류 검토와 평가를 통해 참여 대학교를 선정하게 됩니다. 선정된 기관들은 2024년 1월부터 아침식사 비용 일부를 지원받으며, 일정 수준의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특히, 대학생들은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고, 학생, 대학이 경비를 분담하게 됩니다. 이는 공공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밥 사업 참여 기업 신청 안내
또한,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할 산업단지의 기업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 기업은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 또는 협의체에 속하는 모든 기업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준비해 농정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기업이 신청할 경우, 아침밥 지원 단가는 대학생과 동일하게 1식 5000원 기준에서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 지원 금액은 국가가 2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학생 혹은 근로자와 기업, 지자체가 나눠서 분담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업은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에게도 아침밥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산업단지 근로자에 대한 지원량이 처음으로 시행되며, 연간 90만 식이 지원될 계획입니다. 다만, 해당 근로자가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에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는 식생활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고물가 상황 속에서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기대 효과
농림축산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근로자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만큼, 많은 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침식사는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요한 식사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업 참여 기관들은 농정원의 지원을 통해 아침밥을 제공함으로써 식생활 돌봄 정책을 실천하게 됩니다. 이로써, 지역 경제와 농업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엄격한 평가와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과 근로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교와 기업은 빠르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변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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