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 18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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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외국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18개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포함된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포함하여 총 14개국이 추가되었다. 이번 조치로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비율은 약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출입국심사대와 새롭게 포함된 국가

2023년 10월 1일, 법무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18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국가는 다음과 같다:

  • 영국
  • 프랑스
  • 이탈리아
  • 핀란드
  • 포르투갈
  • 체코
  • 네덜란드
  • 헝가리
  • 호주
  • 뉴질랜드
  • 멕시코
  • 일본
  • 싱가포르
  • 아랍에미리트(UAE)

이로써 기존의 4개국(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과 함께 총 18개국으로 확대되어 외국인의 입국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자동출입국심사대는 빠르고 효율적인 입국 절차를 제공하여 여행자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자동출입국심사 운영

정식으로 시행된 자동출입국심사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가능 장소 또한 확충되었다. 기존에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에서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동편과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 및 서편 등 총 4곳에서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어 편리성이 증가하였다.

신규 등록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제1여객터미널 서편
  • 제1여객터미널 동편
  • 제2여객터미널 동편
  • 제2여객터미널 서편

이러한 변화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받도록 돕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한 일본 국적 방문객은 이 과정이 매우 빠르고 간편하다고 평가했다.


법무부의 정책 방향과 향후 계획

법무부는 이번 자동출입국심사대의 확대가 외국인의 입국 과정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 입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의 비율이 약 40%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조사 및 투입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에서의 긍정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다른 공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보다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법무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여러 국가의 여행자들이 보다 쉽게 우리나라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자동출입국심사대 확대는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더욱 나은 입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 단계로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전국의 다른 공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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